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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일장군 바로알기 세미나’ 거제서 열린다
‘김백일장군 바로알기 세미나’ 거제서 열린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4.07.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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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목) 오후 4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

 

대한역사문화원(원장 김재동)은 7월 25일(목) 오후4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흥남철수작전의 영웅인 ‘김백일장군 바로알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김백일장군은 6.25 당시 기계-안강전투의 영웅으로 38선을 최초로 돌파한 주역, 북한 주민들 10여만명을 '메러디스 빅토리호'등의 선박에 태워서 구출하였던 흥남철수작전의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주장한다.

단체는 "김백일 장군의 활약으로 살아남은 10만여 명의 북한 주민 중에는 개신교 신자들과 일본이 북한지역에 설립한 공장에서 근무했었던 기술자 등이 대거 포함되어 있었다. 북한에서 남하한 개신교 신자들은 남한지역 전역에 교회를 설립하였고, 한국의 교회들과 미국의 교회들이 연결되어 많은 양의 구호 물품들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졌으며, 1970년대에도 미국의 교회들은 분유가루, 옥수수가루 , 모포 등 많은 구호물자를 보내게 된다. 배를 타고 남하한 북한 주민 중, 일본의 공장에서 근무했었던 기술자들은 박정희 정권이 일본에서 자본과 기술을 끌어와 중화학공업을 성공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백일 장군의 이와 같은 행적을 기념하기 위해서 거제포로수용소 입구에 메러디스 빅토리호 기념상과 함께 김백일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나, 좌파 단체들은 김백일장군 동상 옆에 ‘친일파 단죄비’를 세우고 김백일장군을 친일파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한역사문화원 김재동 원장은 “김백일 장군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 잡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가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어진 값진 선물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석 문의는 010-7735-77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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