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가게에서 그림전시회가 열린다.
예술가들이 즐거운 예술시장을 만들고자 전시장이 아닌 야채가게에서 전시를 연다.
슬쩍 보여주는 예술이 아닌 덥석 쥐어주고 덤으로 하나 더주는 예술 - 나 재밌으라고 했는데 너도 좋은 보양예술 - 안팔려서 슬픈 예술 말고 배짱있게 내놓는 예술 - 너무 공들여서 너도나도 힘든 예술 말고 방금 딴 토마토 처럼 싱싱하고 때론 풋내나는 예술을 위해서란다.
문의 : 010-3051-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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