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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지폐·위조지폐' 안돼요
'반쪽지폐·위조지폐' 안돼요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6.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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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20장 나와, 버스업체들 고발키로

 
일부학생들이 시내버스를 탈 때 반쪽짜리나 위조지폐를 버스요금으로 내는 얌체 범죄가 늘고 있어 문제다.
지역 버스업계에 따르면 반쪽짜리 지폐와 위조지폐로 낸 버스요금이 매달 20~30만원에 달한다는 것.
최근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컬러복사기로 제작한 5,000원권 위폐를 요금으로 내다가 적발되는 가 하면 반쪽지폐를 사용하다 잇따라 적발됐다. 학생들은 혼잡한 등하교 시간대에 주로 반쪽짜리 지폐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
버스업체들은 버스 내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이러한 행위단속에 나섰지만 크게 줄지않고 있다는 것.
거제교육청도 시내버스업계의 협조요청에 따라 각 학교에 생활지도를 강화하도록 하고, 가정통신문도 보냈다.
버스업계는 죄의식 없는 것이 문제라며 일벌백계차원에서 적발 즉시 경찰에 고발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현행법에는 화폐 위변조의 경우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정도로 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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