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퇴진거제본부는 31일 "내란공범 서일준, 내란국정조사 계획서 반대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거제본부는 " 서일준 의원은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계획에 반대했다"면서 "내란수괴를 비호하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내란공범, 서일준!
이제 더 이상 거제시민의 대표 자격이 없다!
오늘 31일(화)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되었고, 이 표결에 우리 지역 서일준 국회의원이 반대를 기표했다.
내란공범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한명 한명으로서도 헌법기관임을 자임해야 함에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여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던 계엄을 내란이 아니라며, 집단적으로 국회 표결을 방해하고, 내란수괴를 비호하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런 국민의힘 소속인 것만으로도 거제시민들에게 백번 사죄해야 할 마당에, 이제는 아예 대놓고 이름 석 자 걸쳐서 ‘내란특검’을 거부한다며 반대에 표결한 서일준 국회의원은 도대체 무슨 정신인가? 평생 공직자로 살아온 스스로의 삶을 부정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동안 부정한 권력과 함께 공생관계로 살아왔다는 것을 인증하는 것인가?
삼권이 분립된 대한민국에서, 헌법에 따라 행정부의 비상계엄을 해제할 권리를 가진 유일한 헌법기관인 국회를 마비시킬 목적으로, 도끼와 총으로 문을 부수고 국회의원을 제압하라고 명령한 것이 내란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인가? 진실과 양심을 외면한 채 국민을 분열하고 거짓을 호도하는 희대의 기만자들의 모습에 통탄을 금치 못한다.
내란세력 국민의힘의 내란공범 서일준 국회의원은 더 이상 자신의 삶을 부정하지 말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거제시민들에게 지금보다 더한 내란공범의 모습을 보이지 말고, 지금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라. 역겹다.
2024. 12. 31.
윤석열퇴진 거제운동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