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초대 민선체육회장에 현 거제시상공회의소 회장 김환중(62세)후보가 당선됐다.
거제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회장 김동성)는 지난 18부터 19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환중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선출되어 지난 30일 오전 11:30분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로써 김환중 당선자는 2010년 1월 16일부터 3년간 거제시 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한편 민선 체육회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및 시행에 따라 시행하게 되었다.
김환중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조직 재정비와 더불어 반목과 갈등이 없는 화합과 소통으로 거제시 체육발전이라는 본연의 취지에 걸맞도록 그 책임과 소임을 성실히 하여 거제시민과 체육인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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