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15일 신우경 농협거제시지부 지부장이 ‘1차량 1소화기 갖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희망소방안전위원회의 차량 소화기 후원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서 전수진 서장을 시작으로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과 최양희 부의장, 김명만 거제경찰서장, 전기풍 경남도의원, 박정민 거제교육장, 김점수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 정태민 제117보병여단 1대대장이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다.
엄준 거제수협 조합장의 지목으로 챌린지 13호 주자로 나선 신 지부장은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 지점 앞에서 차량용 소화기를 들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5인승을 포함한 승합‧화물‧특수자동차에는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신우경 지부장은 “나와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이라며“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차량용 소화기를 통해 안전을 비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 지부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수만 경상남도의원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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