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예도가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창작초연작인 ‘0.72 청년시대’ (이삼우 작. 연출)를 준비했다.
작가이자 연출인 이삼우 극단예도 대표는 최근에 대한민국의 화두인 저출산. 인구소멸을 모티브로 작품을 집필하였는데 2012년 “선녀씨 이야기”(2012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연출상. 희곡상. 연기대상. 연기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작품이다.
이 공연은 거제문화예술회관과 공동 주최, 주관하며 오는 9월 11일(수) ~ 12일(목)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올려진다.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인 ‘0.72 청년시대’는 이웃에 있을 법한 등장인물 지훈과 유진이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연극 속에 코믹하게 그려진다.
또한 1980~90년대 우리가 사랑했던 음악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 공연 중에 삽입된다. ‘0.72 청년시대’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극단예도에서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작품의 주제에 맞게 우리 젊은 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연극보다 로맨스]를 기획하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선남선녀들의 단체미팅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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