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3시부터 진행된 회의는 중소기업청 옴부즈만 소속 황제인 전문위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법무담당관, 거제시 시민고충처리담당관, 밀양시 기획감사담당관과 삼성중공업(주) 총무팀장, ㈜MCT 대표, 영농법인 카프바이오 대표, ㈜청해식품 대표 등 관내 기업인과 공무원을 포함 30여명이 모여 기업경제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개선 과제와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2시간여 진행된 회의에서 옴부즈만지원단 황제인 전문위원은 ‘시험운항 선박 등의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간소화’등 논의된 8건의 과제에 대해 관계법령 검토 및 관련부처 협의를 통해 해결점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제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기업인과 공무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논의된 과제 중 현장방문의 필요성이 있는 곳을 찾아 현황을 살펴보고, 불합리한 규제에 발이 묶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이 날 건의된 과제는 5월말 경 회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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