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가 미래형 관광 인재를 길러 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공사는 22~23일 이틀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소비자 중심 경영(CCM) 내재화를 위한 직원 대상 고객 서비스(CS)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사가 수탁 운영하는 관광·휴양·공공시설 담당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관광 분야 접점 고객 서비스 기술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들었다.
2차례로 나눠 진행된 교육은 △고객 유형별 소통 전략 △불만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응대 솜씨 △스트레스 없이 나의 일 즐기기 등 직원들에게 고객 만족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특히 토의형·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외부 고객과 더불어 공사 구성원을 내부 고객으로 인식할 수 있는 조직 문화 확산 내용도 포함됐다.
공사는 시설 이용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공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직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고객 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할 계획이다.
정연송 사장은 “거제시민과 관광객 등 소비자·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비스 전문가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객 중심 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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