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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 관내 전동킥보드 업체 면담
거제시장, 관내 전동킥보드 업체 면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4.05.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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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은 30일 시장실에서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PM) 대여업체관계자를 만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면담을 개최했다.

면담에는 관내 2개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스윙, 씽씽)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해 △거제 인도 실정에 맞는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 관리 대책, △출퇴근 시간대 전동킥보드 난립에 따른 수거 시간 조정, △전동킥보드 주차존 설치 등에 대해 박 시장과 의견을 나눴다.

현재 공유 전동킥보드는 지자체에서 관리·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대여업체의 자율적인 관리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거제시는 이날 면담 결과를 토대로 반납불가지역 확대를 통해 올바른 주차 문화를 형성하고,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전동킥보드는 편의성이 뛰어나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용자 및 보행자, 차량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 민원 빈발 지역 5개소를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주차존을 시범 설치 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주차존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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