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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추석명절, 안전 운행 위한 다섯 가지 수칙
(119기고) 추석명절, 안전 운행 위한 다섯 가지 수칙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4.09.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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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추석은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조상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이 시기에 많은 사람이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도로에 나서며, 전국의 고속도로와 도로는 평소보다 혼잡해집니다.

하지만 즐거운 귀향길에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 운전이 중요합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 꼭 기억해야 할 안전 운행 수칙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째, 충분한 휴식과 졸음운전 방지

장시간 운전은 피로를 가중시키고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발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운전 중에는 정기적으로 휴게소에서 쉬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졸음이 몰려온다면 즉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잠시 눈을 붙인 후 운전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둘쨰, 속도 준수와 안전 거리 확보

명절 기간에는 교통량이 많아지면서 도로가 혼잡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평소보다 더 주의 깊게 운전해야 합니다. 과속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제한 속도를 지키고,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여유를 줍니다.

셋째, 음주운전 절대 금지

가족과 친척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술자리가 자연스럽게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명절이라고 해서 음주 후 운전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음주 후 운전은 물론, 전날 과음으로 인해 숙취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 운전대를 잡아야 합니다.

넷째, 휴대폰 사용 자제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잠시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연락이 있다면 휴게소나 안전한 곳에 차를 정차한 후 휴대폰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다섯 번째, 양보 운전과 배려하는 마음

명절에는 모두가 안전하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급한 마음이 무리한 끼어들기나 난폭 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로 배려하며 양보 운전을 실천하면 도로 위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귀성길입니다. 위의 다섯 가지 수칙을 지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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