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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논평)아직도 정신 못 차린 거제시의회!
(진보당 논평)아직도 정신 못 차린 거제시의회!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4.09.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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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양당체제가 의회 자정기능을 거세시켰다!-

진보당 거제시위원회는 최근 거제시의회 의원들의 베트남 여행과 관련 논평을 내고 양당정치 체제로 자정기능을 잃어버렸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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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가 50여일의 파행을 끝내고 이제 일하는 의회가 되어야 함에도, 일부 시의원들이 민주평통자문회의의 동남아한인회 교류사업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0일간 자리싸움으로 일도 내팽개쳤던 시의원들의 해외 출장비까지 시민들의 세금으로 지출해야 한다는 것인데, 시민들의 실망 섞인 한숨 소리가 가득하다.

50일을 자리싸움으로 의회 문을 닫았으면, 밀린 숙제를 몰아서 밤낮없이 뛰어다녀야 할 상황에, 해당 사업에 시의원들이 반드시 동행해야하는 이유도 불명확한 해외일정을 굳이 가겠다고, 동료의원들의 만류에도 동행을 고집한다는 시의원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양당 동수로 의회가 구성되어 자신들끼리 협의하면 모든 일이 잡음 없이 해결되어왔으니, 시민들 무서운지 모르고 여전히 엘리트 관료주의에 물들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이 같은 전횡을 일삼는 것이다. 거제시의회는 자정능력을 잃어버렸다.

지방정치의 주인은 지역 주민이고, 뱃지를 단 의원들은 주민들의 눈과 목소리를 두려워해야 한다. 진보당 거제시위원회는 자정능력을 잃어버린 거제시의회를 규탄하며, 지방정치가 올곧게 설수 있도록 진보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

2024. 9. 23.

진보당 거제시위원회 (위원장 송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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