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초등학교(교장 김은택)는 10월 18일(금) 체육관에서 나눔과 환경 보존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신현초 사랑 나눔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신현초 학부모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전교생과 학부모·교직원이 기탁한 재활용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신현초 학부모회에서는 학생들의 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통해 이웃 사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 보전 실천에 앞장서는 신현초 학생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알뜰바자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의류, 학용품, 장식·완구류, 생활 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바자회 물건 부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고, 학부모회에서 직접 만든 솜사탕, 팝콘 및 주스와 과자를 먹거리 부스에서 먹고, 놀이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꾸밈 부스에서 아기자기한 재료들로 손과 손등, 얼굴 등을 예쁘게 꾸미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간식을 먹고 폐박스에 종류별로 분리수거를 하고 다양한 재활용품들을 보고 구입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알뜰장터에는 전교생과 유치원 원아 480여 명, 학부모회 회원들 24명,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입액 전액은 학교발전기금으로 사용되고 남은 물건들은 모두 이웃돕기에 기증할 예정이다. 전교 어린이회 부회장은 “알뜰바자회를 통해 나눔과 기부의 소중함,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체험을 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은택 교장은 “학부모회 주최로 모든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고, 이웃 사랑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