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에서는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8회기에 걸쳐 재학생 대상의 2024 해양환경시민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대표 홍선욱)과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해양환경보호체계구축 및 ESG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양쓰레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과 노력, 해양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 오염현황 및 시민 과학 데이터 수집방법, 해양쓰레기 빅데이터 분석 및 실습 등의 내용을 전문 강사로부터 교육받고, 바다기사단 배수로 감시데이터 수집, 해안정화와 클린스웰 데이터 수집 활동 등에 함께 참여하였다.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은 2009년에 설립되어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조사와 연구, 교육 홍보, 정책 개발, 국제 협력 등의 활동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 시민단체이자 민간연구소이다. 거제대학교와 오션은 2022년부터 해양환경보호체계구축 및 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양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대한 협력,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박장근 총장은 “거제시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켜가고자 하는 노력과 더불어 국제적 이슈인 해양오염과 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한 ESG 실천으로 지역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가능하도록 우리 대학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