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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민의힘 시장공천 철회" 주장
민주, "국민의힘 시장공천 철회" 주장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5.01.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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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시의원들이 오는 4월2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재선거와 관련, 귀책사유가 있는 국민의힘은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월 6일 국민의힘 중앙당은 4. 2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의힘 귀책사유로 재보선이 치러지는 기초단체장 4곳 모두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면서 "2024년 1월 국민의힘 한동훈 전대표가 국민에게 약속했던 ‘재보궐 귀책사유 발생시 무공천 원칙’은 공염불이 됐다"고 지적했다.

또 "서일준의원은 박종우 전시장이 당선무효형 확정판결 이후 한번도 거제시민에게 사죄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정치인은 책임지는 사람이다. 자신에게 불리하면 입 꾹 닫고 모른체하고, 조금이라도 얼굴이 빛나는 일이면 온 동네 현수막 다는 것이 거제시를 책임지는 국회의원의 자세는 아닐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중앙당이나 거제시 당협이나 그 어느 누구하나 ‘귀책사유 발생 시 재보선 무공천 원칙’ 파기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결사옹위 하기 위해 엄동설한에 한남동 관저를 지키는 열정 10분의 1이라도 거제시민을 위한다면 지금 당장 공천 방침을 철회하고 거제시민에게 백배사죄하기 바란다"고 공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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