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민 거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사곡 국가산단 재추진을 반대하며 사곡을 해안 신도시 개발 및 해양레저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이다.
=오늘 저는 거제의 지도를 바꾸어 나갈 신규 산업단지조성과 소상공인, 및 갱년기여성, 청년, 어르신들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사곡 국가 산단 재추진을 반대합니다
이미 2023년 4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의 해산과 함께 이후 이 지역 일원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경남도로부터 해제되었습니다.
즉 이미 백지화된 사곡 국가산단 재추진은 경제적으로 현실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그 동력을 상실했다고 판단됩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이지역의 사곡국가산단의 재추진을 반대합니다.
대안으로 이곳을 사곡-KTX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경북 영일만 해안도시 혹은 부산 해운대 신도시 모델의 “거제판 해안 신도시 개발 및 일류 휴양 단지 조성”을 추진, 시민들 뿐만 아니라 국내, 국제적으로 유명한 여가, 휴양,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최고의 “복합 관광 휴양 성지” 를 만드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 “50만평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여기에는 미래핵심 성장동력인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 확보 등 조선산업(신조,개조등)의 고도화를 위한 전진기지를 삼아 빅2에 버금가는 대형 일자리 기업 및 관련 사업, K-방산 MRO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대량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될 것입니다.
우리정부도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는 등 해양환경규제 및 친환경선박 신시장에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거제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일자리를 찾아 몰려오는 거제! 거제 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음은 민생과 직결되는 정책 비전 4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갱년기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시키며, 여성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지는 거제를 만들기 위해 3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40~60대 약57,000여명에게 지급하여 이분들의 활력을 조금이라도 되찾게 할 것입니다.
또한 거제 지역 경제의 침체속에 최악의 불황으로 한계상황에 처해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지역 10,000여 소상공인 들을 위해 취임과 동시 관련 규정을 정비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300만원을 지급 하겠습니다.
그 재원으로는 전년도 발생 예상되는 순세계 잉여금과 불용액을 최우선으로 검토해서 지급할 예정입니다.
단기성이 아니라 장기적 지원을 위해 거제시에 “소상인과”를 신설하여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자영업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수립과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
다음은 거제청년 디지털 인재육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라 우리의 삶의 모습과 직업의 대전환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자 과제입니다.
정부에서도 2026년까지 디지털 인재 100만 명 양성계획을 세우고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고급 AI인력의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발맞추어 지난해 2월28일 우리 거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된 것과 연계하여 우리 거제의 청년들의 미래성장과 인재육성을 위한“디지털 사관학교”를 설립, 운영할 계획입니다.
A1(인공지능), 반도체, 로봇틱스등 핵심분야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최고의 강사와 시설을 갖춘 규모로 거제의 젊은 청년이 전국, 세계최고의 인재로 발돋움할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집행할 시장직속 “청년정책보좌관”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업화 시대를 일군 시대의 주인이자 존경받고 대접받아야 할 거제의 어르신들을 위한 공약입니다.
노인회 지원규정을 대폭 환화하고 일자리확대와 함께 329개 마을 경로당의 활동/운영비를 매달 30만원씩 지원 하겠습니다. 또한 의료비 지원범위 및 금액을 확대하고 노후 경로당의 개조 공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스마트 복합 문화 모델의 “시니어 라운지”로 변모시켜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