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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는 18일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 재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재개관식은 정석원 거제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의 내빈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시설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1994년에 개관한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은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에 선정된 후 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된 재건축 공사를 거쳐 30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 면적 1,438㎡ 규모의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은 시민이 행복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도서관, 꿈꾸는 도서관, 배움과 소통, 문화활동이 어우러지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임시 개관한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은 이번 재개관식과 함께 더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앞으로 양질의 도서 구비와 다양한 문화 강좌·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거제시민들의 독서문화 활동 지원에 많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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